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송영길 "제게 표 주신 당원들께 감사...7000표 눈덩이처럼 굴려 키우겠다"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충청 투표 당원들에게 감사했다.
  • 송 후보는 충청 7천여 표를 발판으로 세를 키우겠다고 했다.
  • 민주당 충청권 경선은 김민석 후보가 303표 차로 이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마지막 무대서 파란 일으킬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충청지역 전당대회 투표에서 자신에게 표를 준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표를 눈덩이처럼 굴려 크게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청에서 첫 투표함이 열렸다"며 "저 송영길에게 표를 주신 7000여 분의 당원 동지,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복당한 지 반년도 안 된, 조직도 계보도 없는 저에게 모아주신 소중한 표"라며 "이 표를 눈덩이처럼 굴려 크게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저는 늘 바닥에서 위로 올라간 사람이다. 끝내 일어서는 것, 그것이 송영길의 길"이라며 "하루하루 더 나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마지막 주에 호남과 수도권 100만 권리당원이 투표한다. 사실상 원샷 경선"이라며 "그 마지막 무대에서 반드시 파란을 일으키겠다. 전당대회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남 합동연설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01 leehs@newspim.com

강민석 송영길 캠프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 대표 경선, 이제부터다. 야구로 치면 9회 가운데 1회도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2002년 새천년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첫번째 제주순회 경선에서 4위(정동영)와 별반 차이없는 3위로 스타트했고, 충청권에서는 해당 지역이 고향인 이인제 후보에게 1위를 내주었다"며 "하지만 '광주의 마음'을 얻어, 노무현 돌풍을 일으키면서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송 후보 역시 고향인 호남에서 승부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그간 호남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왔다"며 "호남이 달라지고 있다. 진검승부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충남, 충북, 대전·세종으로 이어진 충청권 합동 연설회를 마친 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 충북, 대전, 세종 당원 투표 결과 김 후보는 총 3만632표로 45.0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로 44.61%, 송영길 후보는 7027표로 10.34%다.

지역별 득표율을 보면 ▲충남 김민석 45.65% 정청래 43.28% 송영길 11.07% ▲충북 김민석 47.39% 정청래 41.86% 송영길 10.75% ▲대전 정청래 48.23% 김민석 42.71% 송영길 9.06% ▲세종 투표 결과 정청래 50.28% 김민석 40.68% 송영길 9.04%다.

충남과 충북에서는 김 후보가 이겼고, 대전과 세종에서는 정 후보가 앞섰지만 투표 수 차이에 따라 충청권 종합으로는 김 후보가 총 303표 앞서며 승리했다.

kimsh@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