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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창원 경기 분석 (8월 1일)
8월 1일 오후 6시, 창원 NC파크에서 7위 NC와 5위 KIA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NC 우완 라일리 톰슨, KIA 우완 황동하로 예고됐다. NC는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연승과 위닝시리즈 조기 확보를 노리고, KIA는 전날(31일) 대패를 설욕하며 다시 5강 경쟁의 흐름을 되찾아야 한다.
NC는 7월 31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 KIA를 10-4로 꺾었다. 최근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침체됐던 NC는 홈에서 타선이 폭발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반면 KIA는 선발 양현종과 불펜진이 NC 타선을 제어하지 못했고, 삼성과의 원정 시리즈에서 만들었던 상승 흐름도 멈췄다.
시즌 성적은 KIA가 52승 2무 46패로 5위, NC가 43승 2무 50패로 7위다. 두 팀의 격차는 적지 않지만 NC가 이번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면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KIA는 5위 자리를 지키면서 위에 있는 팀들을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경기다.
◆팀 현황
-NC 다이노스(43승 2무 50패, 7위)
NC는 전날 승리로 최근의 답답했던 흐름을 끊었다. 앞선 KT와의 홈 3연전에서 마운드와 타선이 동시에 흔들렸지만, KIA와의 첫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권희동을 비롯한 타선이 중요한 순간 장타와 적시타를 생산했고,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모처럼 안정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NC의 가장 큰 고민은 시즌 내내 이어진 기복이다. 박민우와 박건우, 김주원, 김휘집 등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지만 타선 전체가 동시에 살아나는 기간이 길지 않았다. 득점권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을 때는 중심 타선의 장타에 의존하는 공격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전날처럼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중심 타선이 해결하면 NC의 공격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 박민우는 정확한 콘택트와 주루 능력으로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맡고, 박건우는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는 타격 능력을 갖췄다. 김주원과 김휘집도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NC가 기대하는 가장 큰 요소는 라일리다. 라일리는 올 시즌 복사근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지만 복귀 후에도 선발 등판에서 패배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3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다.
NC는 토다 나츠키가 나선 전날 경기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아 연패를 끊었다. 이번에는 시즌 평균자책점 3.09의 라일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만들 수 있는 카드인 만큼 라일리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NC는 경기 후반까지 계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KIA 타이거즈(52승 2무 46패, 5위)
KIA는 전날 NC에 4-10으로 패했다. 삼성과의 주중 원정 시리즈에서 타선이 살아나며 위닝시리즈를 만들었지만, 창원 첫 경기에서는 마운드가 NC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떨어졌으며, 중위권 팀들과 격차가 크지 않아 연패가 길어지면 순위 경쟁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KIA 타선은 김도영을 중심으로 카스트로, 나성범, 김선빈 등이 포진해 있다. 김도영은 출루와 장타, 주루를 모두 갖춰 한 번 살아 나가면 상대 배터리 전체를 흔든다. 김선빈도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며 상·하위 타선을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타선 전체의 흐름에는 기복이 있다. 한준수와 김호령, 박상준 등 일부 타자들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어 중심 타선 앞뒤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라일리처럼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투수를 상대할 때 하위 타선이 쉽게 물러나면 김도영과 나성범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진다.
마운드에서는 황동하가 분위기 반전을 책임진다. 황동하는 올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에서 출발했지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넘어섰다.
황동하는 5월에만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KIA 선발진의 새로운 버팀목으로 떠올랐다. 특히 5월 2일 KT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
다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기복도 나타났다. 전반기 막판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올라가면서 올스타 휴식기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후반기에는 다시 선발진에 합류해 7승까지 올렸지만, 안정적인 경기와 대량 실점 경기가 번갈아 나온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라일리 톰슨(우투)
라일리는 1996년생 우완 투수로 2025년 NC에 합류한 뒤 곧바로 리그 정상급 선발로 자리 잡았다. 2025시즌 30경기에서 172이닝을 던져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와 216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와 탈삼진 3위에 오르며 NC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고, 시즌 종료 후 총액 1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했고, NC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드류 버하겐을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해야 했다. 재활을 마친 뒤 복귀한 라일리는 현재 13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며 다시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라일리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직구와 탈삼진 능력이다. 시속 150㎞ 안팎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던져 헛스윙과 뜬공을 유도하고,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로 타자의 배트를 끌어낸다.
투 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가 확실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라일리는 지난해 172이닝에서 216개의 삼진을 잡을 정도로 KBO리그 타자들을 압도했다. 단순히 빠른 공만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타자의 노림수와 볼카운트에 따라 변화구 조합을 바꾸는 능력도 갖췄다.
KIA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등판해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월 4일 광주 경기에서 NC가 KIA를 5-4로 꺾었고, 라일리가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KIA전 성적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완벽하게 압도한 것은 아니지만 타선의 지원 속에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김도영은 빠른 직구에 대응할 수 있고, 출루하면 도루로 단숨에 득점권에 진입한다. 라일리는 김도영에게 높은 직구를 가운데에 남기지 않고, 바깥쪽 슬라이더와 몸쪽 빠른 공을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
나성범과 카스트로 등 좌타자에게는 포크볼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직구와 같은 궤적에서 떨어지는 포크볼이 낮게 형성되면 헛스윙이나 땅볼을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가 높게 몰리면 KIA 중심 타선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평가: 시즌 5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09에서 나타나듯 선발 매치업에서는 라일리가 확실한 우위를 갖는다. 지난해 다승 공동 1위와 216탈삼진을 기록한 구위도 여전하다. 6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는다면 NC가 전날의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KIA 선발: 황동하(우투)
황동하는 올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구원 투수로 시작했지만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5월 이후 KIA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선발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다.
황동하의 주무기는 시속 140㎞대 중후반의 직구와 슬라이더다. 여기에 포크볼과 커브를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직구 구속이 아주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투구 템포가 빠르고 초구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해 타자가 생각할 시간을 줄인다.
황동하는 경기 초반에 강한 투수다. 선발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던 시점까지 1~3회 피안타율이 0.182였고, 득점권 피안타율도 0.211에 불과했다. 주자가 나간 뒤 오히려 피안타율이 떨어질 정도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다만 시즌 전체로는 기복이 적지 않다. 전반기 막판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32까지 올라가며 재정비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직구 제구가 흔들리고 변화구가 가운데에 몰리면 연속 안타와 장타를 허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7.04로 고전했다. NC 타자들이 황동하의 직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에 몰렸을 때 장타로 연결했다. 이번 경기는 황동하에게 시즌 NC전 부진을 씻어야 하는 설욕전이다.
NC 타선에서는 박민우와 박건우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박민우가 출루하면 황동하는 주자 견제와 타자 승부를 동시에 신경 써야 하고, 박건우는 가운데 몰린 직구와 슬라이더를 반대 방향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전날 NC 타선이 10점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린 점도 부담이다. 황동하는 삼진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낮은 변화구로 땅볼을 유도하고,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해야 한다.
평가: 시즌 7승을 기록하며 선발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라일리와의 맞대결에서는 실점을 최소화하는 투구가 필수다. NC전 평균자책점 7.04의 열세와 전날 살아난 NC 타선을 고려하면 초반 세 이닝이 특히 중요하다. 직구와 슬라이더 제구가 안정되고 6이닝 안팎을 책임해야 KIA가 대등한 승부를 만들 수 있다.
◆주요 변수
황동하의 NC전 설욕 여부
황동하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1패, 평균자책점 7.04로 좋지 않았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38보다 상대 성적이 크게 나쁘다.
NC 타선은 황동하의 직구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적극적으로 스윙했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이 높게 들어왔을 때 장타를 만들었다. 황동하는 이전 맞대결과 다른 볼 배합이 필요하다.
초구부터 변화구를 섞고, 좌타자에게 몸쪽 직구를 과감하게 던져야 한다. 바깥쪽 변화구에만 의존하면 NC 타자들이 공을 오래 보면서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전날 10득점을 기록한 NC 타선
NC는 7월 31일 KIA를 상대로 10점을 뽑았다. KT와의 앞선 시리즈에서 침묵했던 타선이 홈에서 반등했고, 권희동을 비롯한 타자들이 장타와 적시타를 고르게 생산했다.
한 경기의 대량 득점이 곧바로 장기 상승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점은 황동하에게 부담이다.
황동하가 초반부터 연속 출루를 허용하면 전날의 기억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반대로 1~3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면 NC 타자들의 공격적인 스윙을 이용해 투구 수를 줄일 수 있다.
김도영의 출루와 라일리의 견제
KIA가 라일리를 공략하려면 김도영이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해야 한다. 김도영은 단타 하나로 출루해도 도루와 적극적인 주루로 득점권에 진입할 수 있다.
라일리는 강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만 주자가 출루하면 투구 리듬이 달라질 수 있다. 김도영이 살아 나가면 라일리의 직구 비율과 포수의 볼 배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NC 배터리는 김도영에게 볼넷을 허용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해 타구를 유도해야 한다. 김도영 앞에 하위 타선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선발 이후 불펜 운영
NC는 라일리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필승조를 짧게 연결할 수 있다. 전날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두며 핵심 불펜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였다는 점도 유리하다.
KIA는 전날 양현종과 불펜진이 NC 타선에 10점을 허용했다. 황동하가 일찍 내려가면 이틀 연속 불펜의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하다.
시리즈 두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다음 날 경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KIA가 초반부터 불펜 총력전을 펼치면 3연전 마지막 경기의 마운드 운영도 어려워질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5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한 라일리와 7승 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한 황동하의 맞대결이다. 선발의 시즌 안정감과 구위에서는 라일리가 앞선다.
라일리는 지난해 17승과 216탈삼진을 기록한 NC의 확실한 에이스다. 올 시즌 부상으로 출발은 늦었지만 복귀 후 패배 없이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KIA전에서도 이미 한 차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황동하는 시즌 7승을 거두며 KIA 국내 선발진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5월에는 안정적인 제구와 빠른 템포를 앞세워 연속 호투했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별 편차가 커졌다. NC를 상대로 1패와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한 점도 부담이다.
팀 분위기도 NC가 앞선다. NC는 전날 10점을 뽑아 최근 연패를 끊었고, KIA는 삼성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마운드가 무너졌다. 다만 시즌 순위와 전체적인 타선의 무게에서는 KIA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NC는 라일리가 김도영의 출루를 막고 최소 6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타선에서는 박민우와 박건우가 황동하의 초반 제구를 흔들고, 전날과 마찬가지로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이어가야 한다.
KIA는 황동하가 NC전 부진을 극복하며 선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이 라일리의 빠른 공에 끌려가지 않고 투구 수를 늘려야 경기 중반 이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결국 라일리가 부상 복귀 이후의 무패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 황동하가 NC전 평균자책점 7.04의 약세를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전날 10점을 뽑은 NC 타선과 반격이 필요한 KIA 중심 타선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선취점을 만드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일 창원 NC-KIA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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