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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기관 '사자'에 코스피 보합권…삼성전자 2%대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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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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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국내 증시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 코스피는 57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상승 전환했다.
  • 삼성전자 강세 속 저가 매수 유입됐으나 변동성은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2.40%↑·SK하이닉스 3.78%↓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전날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이 30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5700선을 회복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41포인트(1.07%) 오른 5723.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보다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개장한 후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10.63포인트(1.60%) 오른 673.3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7.96p(1.20%) 내린 654.72에 개장한 후 상승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수급은 기관이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8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327억원, 개인은 7286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24억원, 53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6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8.53포인트(0.32%) 상승한 5681.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0 yeawon2@newspim.com

시장 전반으로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730개로 하락 종목(142개)을 크게 웃돌았고 보합은 25개였다. 코스닥시장도 상승 종목이 1221개에 달했고 하락 종목은 390개, 보합은 88개에 그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2.40%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되며 반등을 이끌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9%), HD현대중공업(4.61%), 삼성물산(3.50%), KB금융(2.62%), 현대차(0.99%)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78% 내린 134만8000원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SK스퀘어(-3.18%), 삼성전기(-1.65%), 삼성바이오로직스(-0.54%)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56%), 에코프로비엠(3.35%), 알테오젠(2.83%), 레인보우로보틱스(2.68%), HLB(1.60%), 에이비엘바이오(0.6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8.35%), 피에스케이(-4.09%), 파마리서치(-2.94%), 원익IPS(-2.40%), 리노공업(-2.06%) 등 반도체 장비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삼성전자 실적 발표, 미국 빅테크 실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장중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2거래일 연속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적은 코스피 역사상 최초였고, 이번 7월 수익률이 -33%대로 역대 최저 월간 수익률을 경신하고 있다는 점 자체가 과매도 및 바닥권 진입의 신호라고 판단한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변동성 확대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442.5원을 기록하고 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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