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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브라질 도착 직후 C-390 수송기 시찰…"민항기도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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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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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브라질리아서 C-390 수송기를 시찰했다.
  • 이 대통령은 국방·산업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민항기 공동 개발 가능성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 시
C-390 내부 둘러보며 브리핑 받아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공군 수송기 시찰에 나서며 양국 간 국방·산업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해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공군 1호기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남색, 금색, 짙은 카키색 사선이 교차하는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혜경 여사는 흰색 투피스에 흰구두를 신었다.

[성남=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미국·남미 7박 11일 순방차 2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7.24 kunjoo@newspim.com

브라질 측에서는 치아구 포지우 외교부 의전장, 페르난두 피멘테우 주한대사, 수잔 클리방크 외교부 아태차관보, 까를로스 코젠데이 외교부 다자정무차관보, 알렉스 쟈코멜리 외교부 통상과학기술혁신문화차관보, 빠울루 마틴스 외교부 아태국장이 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 했다. 우리 측에서는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내외와 배성훈 브라질리아 한인회장이 환영인사로 나섰다.

이 대통령은 환영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하고 웃으며 대화를 나눴고, 최 대사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 행사를 마친 직후, 기지에 대기 중이던 C-390 수송기로 이동해 기체 외경과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C-390은 우리 공군의 대형 수송기 2차 사업으로 도입되는 기종이다.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사가 제작했다.

◆ C-390 내부 둘러보며 "빠르면 민항기도 함께 만들자"

이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현지에서 교육 중인 우리 공군 장병 13명의 사열을 받은 뒤 곧장 C-390 수송기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기체 후면부와 조종석(콕핏), 화장실 등 내부 시설을 차례로 살폈다.

현장 설명에 나선 파비오 카파리카 엠브라에르 부사장은 "C-390은 다목적 수송기로 수송뿐만 아니라 소화,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기업들과의 산업 협력에도 큰 발판이 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 운항 시간과 공중급유 기능 등을 세심히 물은 뒤 "빠르면 앞으로 민항기도 같이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카파리카 부사장은 "저희의 목표도 바로 그러하다"고 답하며 "대한민국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 국방·우주항공 분야 협력 지속… 파이팅 외치며 기념촬영

카파리카 부사장은 민간 항공 부문과 관련해 "오늘 오전에도 우주항공청과 매우 진취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번 기체는 아시아로 보내는 첫 기체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우리 역시 브라질과의 국방협력의 첫 시작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확답했다.

이 대통령은 시찰을 마친 후 현장에 참석한 양국 관계자 및 장병들과 함께 "대한민국, 브라질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박수로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다음 일정 이동을 위해 공항을 떠났다.

the13oo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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