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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컵라면·새우깡 가격 올린다…봉지라면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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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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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이 24일 육개장사발면·새우깡값 인상했다
  • 8월 1일부터 용기면·스낵·음료 출고가 올린다
  • 신라면 등 봉지라면은 소비자 부담 고려해 동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용기면 6.0%·스낵 5.5%·음료 7.7% 인상…고환율·자재비 부담 반영
신라면 등 봉지라면 전 품목 제외…할인·증정 행사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농심이 다음 달부터 육개장사발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신라면을 비롯한 봉지라면 전 제품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농심은 8월 1일부터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6.0%, 5.5%, 7.7%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라면 가격 조정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농심 가격조정 타임라인. [사진=농심 제공]

인상 대상은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카프리썬과 웰치스 등 음료 2개 브랜드다. 이에 따라 소매점 기준 육개장사발면은 1100원에서 1200원, 새우깡 90g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새우깡 가격 인상은 사실상 3년 11개월 만이다. 농심은 2022년 9월 가격을 올린 뒤 2023년과 지난해 가격을 낮춘 바 있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업체별로 달라질 수 있다.

농심은 라면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회사 측은 "고환율과 고유가로 포장재 등 자재가격이 오르고 협력사 납품가격도 상승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할인과 증정 행사 등 소비자 프로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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