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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부품사 화재 정상화…하반기 생산 늘려 차질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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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엔진 부품 협력사 화재로 발생한 생산 차질이 정상화됨에 따라 하반기 생산을 확대해 상반기 차질 물량을 만회한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현대차는 23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공장에 엔진 밸브를 공급하는 부품사의 화재로 주요 볼륨 차종과 제네시스 차종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른 차종의 전환 생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5월 중 모든 엔진 밸브의 대체품 개발과 적용을 완료했다.

다만 생산 차질이 고부가가치 차종에 집중되면서 판매 물량뿐 아니라 차종 믹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0.8% 감소한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부품 공급 문제는 현재 정상화됐다"며 "하반기 생산 확대를 통해 상반기 차질 물량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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