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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창 전북도의원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 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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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창 전북도의원이 16일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 도민 공감대 없이 공약·논의도 없던 정책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정이자 도정 기조와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 도박중독·범죄 등 부작용과 지역 경쟁력 저해를 우려하며 새만금은 생태복원·첨단산업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민 공론화 없는 일방 발표…선거 공약·인수위 논의도 없던 정책"
"첨단산업 중심 새만금 역행 우려…특별법 개정 강행 땐 강력 대응"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강태창 전북특별자치도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조성 계획은 도민 공감대 없이 추진된 정책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제42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원택 지사가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조성 계획을 기습 발표했다"며 "도민의 이름으로 즉각적인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강태창 전북도의원[사진=뉴스핌DB] 2026.07.16 lbs0964@newspim.com

그는 "지사가 외국인 전용 시설만으로는 대규모 민간 투자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내국인 카지노 도입을 공식화했지만 이 같은 내용은 선거 공약이나 인수위원회 논의 과정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이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소외됐다는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정이자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정책"이라며 "도민이 주인이라는 도정 기조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과거 김관영 전 지사 재임 당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유치가 세 차례 추진됐지만 지역사회 반발과 도민 여론에 막혀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도민이 이미 거부한 정책을 다시 꺼내든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방문 횟수와 베팅 금액 제한만으로 부작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주장은 도박 중독의 심각성을 간과한 위험한 인식"이라며 "복합리조트라는 이름을 내세우더라도 결국 사행산업이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의 사례처럼 카지노는 중독과 가정 붕괴, 불법 사금융, 각종 범죄 등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해야 할 새만금에 카지노 논란을 불러오는 것은 지역 경쟁력과 미래 산업 유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길 내국인 카지노 추진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도민 뜻을 외면한 채 특별법 개정 등을 강행할 경우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새만금의 미래는 도박과 사행산업이 아닌 생태환경 복원과 지속 가능한 첨단산업 육성에 있다"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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