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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내방송', '짱구엄마' 성우 강희선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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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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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강희선이 4일 새벽 서울 상계백병원에서 별세했다
  • 지하철 안내방송과 짱구 엄마 역 등으로 사랑받아온 원로 성우였다
  • 대장암 투병 중에도 활동 이어왔으며 발인은 6일 엄수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1-8호선·부산 1-4호선, '짱구엄마' 더빙
2021년 대장암 진단 후 간 전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과 만화영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봉미선) 성우 강희선 씨가 암 투병 끝에 4일 오전 2시10분께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만 65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경고, 서울예술전문대학(서울예전)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서울예전 2학년 때인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했다가 1980년 방송 통폐합으로 KBS 성우 15기가 됐다. 2013~2016년 KBS 성우극회장, 한국성우협회 수석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2024년 4월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희선 성우 [유튜브 '유퀴즈 온더 튜브' 캡 ]

1996년부터 서울, 부산 지하철 안내 방송을 맡았다. 서울 1-8호선, 부산 1-4호선 더빙을 맡았다. 대구 지하철 광고에도 목소리가 등장했다. 젊은 세대에겐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 역으로 알려졌다.

2002년 KBS 성우연기대상 최우수외화연기상,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2018년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고인은 2021년 대장암 간 전이 진단과 함께 시한부 2년 선고를 받았다. 항암 치료를 47번 받으면서도 짱구 극장판 녹음을 14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40분, 장지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유족으로는 자녀 안은석·안지선 씨가 있다.

jason1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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