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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환급인데 바꿔볼까"…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제복공무원 단톡방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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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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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8일부터 제복공무원 등 K-히어로에게 가전 구매액의 최대 3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 냉장고·에어컨 등 대형 가전과 로봇청소기·갤럭시워치 등 생활·모바일 제품 수요가 결혼·효도·육아 가전 중심으로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병원·마트·식당 등 사용처가 넓어 생활비 절감 효과로 호응을 얻고, 전통시장·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노린 상생 취지로 운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찰·소방관·교도관 가족 거주 아파트서 화제
냉장고·로봇청소기·인덕션·갤럭시워치까지 문의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냉장고 써보신 분 계실까요. 이번에 30% 환급해준다길래 바꿔보려고요."

경찰·소방관·교도관 등 제복공무원 가족들이 모여 사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체 대화방에 최근 삼성전자 가전 구매 문의가 올라왔다.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의 K-히어로 혜택이 알려지면서 IT·가전 교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고,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K-히어로 고객에게 추가 10%를 더해 총 30%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물가와 제품 가격 부담으로 미뤄졌던 혼수·육아·효도 가전 수요가 행사 혜택을 계기로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일러스트=김정인 기자]

◆ 제복공무원 단톡방서 번진 30% 혜택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이 제복공무원 가족들 사이에서 가전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행사 자체는 삼성전자 직영 매장을 포함해 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 곳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 400여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전자랜드·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과 삼성닷컴, 네이버쇼핑,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제복공무원 가족들 사이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은 K-히어로 추가 혜택이다. 삼성전자는 군인과 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K-히어로 고객에게 기본 20%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에 추가 10% 혜택을 더해 총 30%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 경찰 가족은 "보통 '행사한다'고 먼저 알리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내부망 공지로 혜택을 접한 뒤 단체 대화방에서 '삼성 제품을 써본 사람이 있느냐', '이번에 30% 환급해준다는데 바꿔보려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 냉장고부터 갤럭시워치까지…생활형 수요 움직여

이번 행사는 고가 가전일수록 혜택 체감이 크다는 점에서 냉장고와 에어컨 등 대형 가전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로봇청소기와 인덕션 같은 생활·주방가전, 갤럭시워치 등 모바일 기기까지 관심 품목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부모님 댁 가전을 바꾸려는 수요도 움직이고 있다. 고물가로 혼수 가전이나 대형 가전 구매를 미뤄왔던 소비자들이 행사 기간을 계기로 구매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다.

2026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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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반의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실제 경찰 가족들 사이에서도 구매 사례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한 경찰 가족은 "실제로 구매 직전까지 갔고, 결혼을 앞둔 예비 경찰 부부는 냉장고와 에어컨 등을 이번 혜택으로 구매했다"며 "본가 에어컨을 바꿔주는 등 주변 경찰 지인들도 구매를 알아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 월급만으로는 대형 가전을 교체하는 게 부담스러운 만큼 이런 환급 행사나 복지성 혜택이 있을 때 필요한 제품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30% 상당 혜택은 실제 구매를 고민하게 만들 만큼 체감이 됐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AI 구독클럽과 연계한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 기간 노트북·태블릿을 AI 구독클럽 4년형으로 구매할 경우 20% 환급과 함께 6개월 구독료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로봇청소기 등 일부 가전 역시 구독 상품을 활용하면 구독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

◆ 온누리상품권 환급, 생활비 절감 효과로 체감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현금 할인 대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상품권 환급 방식의 체감도가 낮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생활비 절감 효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나타난다.

경찰 가족은 "요즘은 병원비나 마트, 식당에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집들이 좀 더 호응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반도체 성장의 성과를 국민과 나누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는 입장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제품 구매로 받은 혜택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사용하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될 수 있다는 취지다.

행사 참여처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 구매처와 주문번호 등 구매 정보를 입력하고 제품 명판 사진, 거래 내역서,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신청 완료 후 약 2주 뒤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자 명의의 '디지털온누리' 앱으로 지급된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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