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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伊, 한국인 관광 가이드 고난도 자격시험 해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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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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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멜로니 총리의 배려에 감사했다.
  • 한국어 관광가이드 자격시험 난도가 높아 동포가 어려움을 겪었다.
  •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을 푸는 외교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멜로니 총리에 "세심한 배려와 신속한 대응 감사"
"연간 100만명 한국인 이탈리아 방문 인적 교류
정작 한국어 관광 가이드 턱없이 부족한 상황"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이탈리아 한국어 관광 가이드 자격시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세심한 배려와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순방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관광 가이드분들과 우리 국민께 반가운 소식을 한 가지 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로마 총리 영빈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KTV]

◆"가이드 자격시험, 현지인도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 높아" 

이 대통령은 "연간 백만 명에 달하는 한국 국민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정도로 양국의 인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한국어로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는 공식 가이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가이드 자격시험이 중단됐던 데다 최근 재개된 시험이 이탈리아인들조차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생업을 이어가는 우리 동포들이 큰 어려움에 처했고 우리 국민도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이 문제를 말씀드리려 했는데, 오히려 멜로니 총리께서 먼저 관련 사항을 잘 알고 있으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신 멜로니 총리와 이탈리아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총리 영빈관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외교도 민생이고 국민의 삶이 곧 국익"이라며 "큰 성과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이 처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외교의 본질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께서 어디에 계시든 우리 국민으로서 존중받으며 당당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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