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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6·3 지선 시위대' 행패에 "경찰에 엄중 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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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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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시위대 폭력에 엄정수사 지시했다
  • 시위대 투표소 봉쇄로 체육단체 업무 마비·국제대회 차질 우려됐다
  • 이 대통령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반사회적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타인 권리 침해 없도록 자제해야"
"출입 제한 행패 등 엄중 수사 지시"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계속되자 경찰에 엄중한 수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시위대는 의사 표현을 넘어 타인의 권리 침해가 없도록 자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서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시위대의 민간인 출입 제한 행패 등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에 대해 행위자는 물론 공모자도 엄중 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게시글에 시위대가 잠실 투표소 일대를 봉쇄해 체육단체 업무가 마비돼 펜싱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을 못 할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펜싱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등 9개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일터를 돌려달라"며 "국위를 선양할 국제대회 출전 준비가 멈췄고 국가 자격시험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시위대는 이들 단체가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에도 마이크 선을 뽑는 등 행사를 방해했다. 또 일부 시위대는 체육 단체 직원들을 쫓으며 위협하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3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일부 시위대가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것에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 결과 조작 등을 운운하며 부정선거론을 퍼뜨리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의 귀한 목소리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pcj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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