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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큰손들, KT&G 담는다…호실적·주주환원 기대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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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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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가 10일 블랙록의 지분 6.15% 취득을 밝혔다.
  • 캐피털그룹 등 글로벌 운용사 지분 확대 속 외국인 지분율은 51.24%다.
  • 해외 실적 호조와 배당 강화 기대가 투자 매력으로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블랙록 지분 6.15% 확보…캐피털그룹도 7.21%로 확대
해외궐련 성장에 1분기 영업익 27.6%↑…하반기 新주주환원책 예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블랙록과 캐피털그룹 등 해외 주요 운용사들이 잇달아 지분을 확대하면서 해외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자본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 6.1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지난 1월 말 KT&G 지분 5.01%를 확보한 뒤 약 4개월 만에 46만735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14%포인트 오른 6.15%로 집계됐다.

KT&G CI 이미지 [사진=KT&G]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KT&G 보유 지분을 7.21%까지 늘렸다. 글로벌 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으로 해외 사업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꼽고 있다. KT&G는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해외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자본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점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KT&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036억원, 영업이익 36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7.6%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전략적 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6%, 56.1% 늘며 성장세를 보였다. KT&G는 하반기 배당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新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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