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홍률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후보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인구 정책 전담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박 후보는 "목포 인구 감소는 장기적 추세로 지역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연계한 입체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인구가 2010년 24만 5000명을 정점으로 16년간 감소세를 이어왔다"며 "인근 신도시로의 이동과 일부 지자체의 기본소득 정책, 저출산·고령화, 청년 일자리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대응 방안으로는 인구 정책 전담 조직인 '인구청년청' 신설과 예산 5% 수준(약 500억 원) 배정을 제시했다. 또 부시장에 인구 정책 전문가를 영입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출산 지원도 확대해 첫째 500만 원, 둘째 1000만 원, 셋째 1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하도 일원에 60만 평 규모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기초지자체 단위 인구 정책은 한계가 있다"며 서남권 통합 발전 전략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서남권 인구 50만 규모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정치권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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