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李대통령, 지상파·종편 중립성 강조…"제재했다는 이야기 못 들어"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지상파·종편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엄정한 제재를 주문했다.
  • 이 대통령은 특허적 지위를 가진 공중파·종편에 상응하는 책임과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며 편파·왜곡 방송에 문제를 제기했다.
  • 이 대통령은 제재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냉정하고 투명한 방송·통신 행정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중파, 다른 사업자 못 들어오게 막아줘"
"보호되는 만큼 책임 부과해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지상파·종합편성채널(종편)의 중립성, 공정성, 객관성을 담보하려면 방송사 제재도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4회 국무회의 겸 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용인할 만한 중립성, 공정성, 객관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정말 너무하네'라고 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지만, 그에 따라 어떤 제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23회 국무회의 겸 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김종철 방송통신위원장에게 "(허가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언론들의 경우, 예를 들면 신문 같은 거야 자기가 하면 되지 않나. (방송도) 광범위하게 자유로운 경쟁을 허용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중파나 이런 (종편) 채널 같은 경우는 다른 사업자들이 못 들어오게 막아주지 않나. 일종의 특허인데, 그럴 경우 보호되는 만큼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들어 무슨 정당 기관지처럼 매우 편파적으로 중립성을 잃고 있거나 공정성을 결여한 경우 제재가 있느냐"며 "국민 시각에서 봤을 때 일부에서 도대체 특정 정당 방송인지, 개인 취향 방송인지도 알 수 없을 만큼 객관성도 없고 허위 사실, 왜곡 조작 등을 상습적으로 벌이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제재가 누적되면 방송 허가와 재승인 과정에서 불이익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자 "그런데 여태 그 오랜 시간 동안 제재했다는 이야기를 못 들어봤다"고 따졌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말로 냉정하고 공정하게, 투명하게 객관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방송·통신 행정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국민들이 봤을 때 정말 눈살을 찌푸리고, '이게 말이 되나' 하는 것들을 장기간 방치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pcjay@newspim.com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1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