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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9G 연속 안타...수비에선 뼈아픈 포구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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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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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2일 밀워키전에서 4타수1안타1득점했다
  • 9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어갔으나 수비 실책을 범했다
  • 샌프란시스코 마운드 붕괴하며 2-16으로 대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샌프란시스코 마운드 무너져 밀워키에 2-16 대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수비 실책과 팀의 대패로 빛이 바랬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5안타를 몰아쳤던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매서운 손맛을 봤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셰인 드로한의 5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선제 득점까지 올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6.02 psoq1337@newspim.com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멀티히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3(198타수 60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타석에서의 활약과 달리 수비에서는 뼈아픈 장면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2-10으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밀워키 앤드류 본의 단타성 타구를 이정후가 뒤로 빠뜨리는 치명적인 포구 실책을 범했다. 이 실책으로 루상의 주자들이 추가 진루했고 본은 2루까지 안착했다.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이후 아쉬운 수비 지표를 보이던 와중에 기록된 결정적 실책이었다.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는 이날 처참하게 무너졌다. 선발 랜던 롭이 4이닝 동안 8피안타 5볼넷을 남발하며 8실점했고 불펜진 역시 밀워키 타선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경기 후반에는 내야수 버디 케네디까지 투수로 등판시키며 2-16으로 대패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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