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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설원예 농가에 국산 장기성 PO필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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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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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가 2일 시설원예 농가에 국산 장기성 피복재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 국산 PO필름을 멜론·수박 재배 9개 농가 시설하우스 3400㎡에 지원해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인다
  • PO필름은 채광·보온·유적성이 우수해 수량과 품질을 높이고 3년 이상 사용으로 교체비용·폐비닐·탄소배출을 줄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000만원 투입, 멜론·수박 재배농가 9곳 지원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국산 장기성 농업용 피복재 보급에 나선다.

익산시는 '국산 장기성 농업용 피복재 활용 재배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산 장기성 PO필름 보급 하우수[사진=익산시] 2026.06.02 lbs0964@newspim.com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을 활용해 시설하우스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멜론과 수박 등을 재배하는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3400㎡ 규모 시설하우스에 8000만원 상당의 국산 장기성 PO필름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기술지도와 재배관리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국산 장기성 PO필름은 기존 폴리에틸렌(PE) 필름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필름보다 광 투과율과 보온성이 우수하고, 필름 내부 물방울 발생을 줄이는 유적성이 뛰어나 작물 생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산 PO필름은 일반 EVA필름보다 햇빛 투과량이 15~20% 높고 온실 내부 평균 온도를 1~1.3℃ 높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외 재배 실증시험에서는 착과 시기가 6~8일 빨라지고 과중이 25~27% 증가하는 등 생산성 향상 효과도 확인됐다.

경제성도 높다. 기존 PE필름은 1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지만 국산 장기성 PO필름은 3년 이상 사용이 가능해 필름 교체 비용을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폐비닐 발생 감소와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국산 장기성 피복재 보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시설재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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