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무소속 송수연 제천시장 후보가 2일 선거일을 앞두고 삭발을 감행하며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송 후보는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어나 처음으로 이렇게 머리를 잘라보았다"며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분들과 사랑하는 제천시민분들께 마지막 남은 단 하루까지 저의 머리카락이라도 잘라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저를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간절한 의지"라며 "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한 완주 의지를 피력했다.
송 후보는 기존 제천 지역의 정치 구조를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단 20명도 안 되는 정치인들과 2000명도 안 되는 정치관계자들이 마음대로 좌지우지해왔던 제천시를 바꾸겠다"며 "강한 시청의 강한 공직자들과 함께 오직 제천시민만을 위한 정책과 행정으로 시민께 충성하는 제천시장이 되어 새로운 민선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의 제천시를 위해 제천시의 시민을 위해 투표해 달라"며 "천 개의 표는 천 개의 경고장이 될 것이고, 만 개의 표는 만 개의 명령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후보는 "제가 제천시민의 칼과 방패가 되겠다"며 "시민의 제천시, 시민의 후보로서 오직 제천시민분들만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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