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셀트리온그룹이 임직원 참여형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해외 의료환경 개선과 재난 피해 아동 지원에 활용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사내 나눔 행사 '셀럽마켓(CELL-LOVE MARKET)'을 통해 조성한 약 5700만원의 기부금을 마다가스카르 의료환경 개선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셀럽마켓은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수익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 확대와 조직 내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30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와 식음료(F&B) 운영, 부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임직원 가족들도 바자회와 회사 투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셀럽마켓을 이어가며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 수익금 약 5000만원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원 사업에 사용됐으며, 현지 의료진 양성 교육 등에 활용됐다.
올해 역시 마다가스카르 지원을 지속한다. 기부금 일부는 현지 의사들의 암 조기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세포병리 교육과 필수 의료장비 구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셀트리온그룹은 2023년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말라티아 지역 컨테이너 마을 아동 지원에도 나선다. 현지 문화센터 운영을 지원해 피해 아동들의 정서 회복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S&P 글로벌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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