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경제 파괴 폭주, 민생 붕괴 폭정을 투표로 멈춰 세워달라"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번 선거는 나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며 "국민의힘에 보내주시는 한 표가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내 삶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간곡히 독려했다.
장 위원장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3고(高) 지옥'을 언급하며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 이하로 내려오지 않고 원화 가치가 추락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극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담대 금리가 7%를 돌파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늘었음에도 정부와 민주당은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과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부동산 지옥이라던 문재인 시절보다도 집값이 더 폭등해 주거 사다리가 완전히 끊어졌다"며 "2030 청년 7명 중 1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쉬고 있는 벼랑 끝 상황임에도 정권은 노조 눈치만 보며 저질 알바 자리만 양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의 차별금지법 추진에 대해서 "좌파 권력 강화를 위한 도구"라며 "기업과 개인에게 혐오 딱지를 붙여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 위원장은 "전국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어 내가 포기한 한 표가 당락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결코 투표를 포기하지 말고 내일 투표장으로 나가 '기호 2번 국민의힘'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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