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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이강인, UCL 우승 기운 안고 합류...'완전체' 된 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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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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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은 2일 미국 유타 훈련장에 합류했다
  • 이강인 합류로 홍명보호 26인 완전체 됐다
  • 월드컵 앞두고 이강인, 출전 시간 만회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빅이어'를 품에 안은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합류하면서 홍명보호가 마침내 완전체를 이뤘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에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직후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이다. 2년 연속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강인은 숙소에 들러 짐을 풀 시간도 않고 곧장 훈련장으로 향했다. 비행 피로를 고려해 전술 훈련 대신 회복 훈련을 소화했으나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기엔 충분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강인. [사진=PSG SNS] 2026.06.02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의 합류로 홍명보호는 최종 엔트리 26명이 모두 모여 본격적인 북중미 월드컵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발바닥 부상으로 중도 낙마한 조유민(샤르자)의 빈자리는 대체 발탁된 조위제(전북 현대)가 채워 첫 훈련을 함께했다. 경미한 부상이 있는 배준호, 양현준, 엄지성은 개인 운동을 진행했다. 대표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이자 공격 사령관인 이강인이 가세하면서 4년 전 카타르 대회와는 달라진 위상 속에 홍명보호의 고지대 적응과 전술 완성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은 이강인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무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UCL과 리그1 '더블' 달성에 기여했다. 그러나 정작 UCL 결승전 등 대 대다수의 빅매치에서는 벤치를 지키며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프랑스 현지 매체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력 개편 구상 중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유력설까지 도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소속팀에서의 아쉬운 출전 시간을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의 컨디션을 신중하게 점검한 뒤 오는 4일 엘살바도르와의 마지막 평가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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