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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 팀에 '단비' 같은 상무 전역자 복귀, 시즌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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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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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리그는 1일 상무 13명 전역으로 즉시전력 보강했다
  • SSG·한화·NC·KT는 전역자 합류로 약점 보완과 반등을 노린다
  • 삼성·두산·KIA·KT·키움·롯데도 전역자 합류로 뎁스 경쟁이 치열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시즌도 어느새 50경기나 진행됐다. 날씨도 점점 무더워지며 더 힘들 때 단비 같은 선수들이 복귀한다.

2024년 12월 상무에 입대한 13명의 선수들(투수 7명·포수 1명·내야수 3명·외야수 2명)이 1일 전역한다. 전역일 다음 날인 2일부터 KBO리그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만큼 그야말로 '즉시 전력'감이 복귀한다.

[서울=뉴스핌] SSG 전의산[사진=SSG랜더스] 2026.05.31 willowdy@newspim.com

이 중 가장 고대하고 있는 팀은 SSG다. SSG는 주전 1루수 고명준이 지난달 경기 중 공에 손을 맞아 한 달 넘게 결장하고 있다. 급한 만큼 오태곤을 기용하고 있지만 오태곤 혼자로는 버겁다. 그런 만큼 전의산 전역이 SSG에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SSG는 5월 12연패에 빠져있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전의산의 전역이 SSG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

한화에도 내야수 정은원이 돌아온다. 물론 최근 한화 2루수 선발로 나오는 이도윤도 타율 0.288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정은원은 지난 2021년 KBO리그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인데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8경기 타율 0.280, 37안타(3홈런) 21득점 31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도 0.417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인 한화 타선 화력도 더 배가시킬 수 있다.

지난 시즌 하반기 9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막차에 올라탔던 NC도 쉽지 않은 올 시즌이다. 지난해 KBO 다승왕(17승) 타이틀을 거머쥔 라일리 톰슨이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설상가상 새로 영입한 커티스 테일러,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키도 아직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NC 송명기[사진=NC 다이노스] 2026.05.31 willowdy@newspim.com

그런 NC에도 송명기, 이용준이 복귀한다. NC 이호준 감독은 "1군에서 중간계투로 먼저 들어갈 것 같다. 1군과 2군 공도 다르고 ABS도 다르다해서 적응이 필요하다. 바로 주요보직으로 가는 것보단 그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상무에서 선발로 나섰던 송명기지만, 1군 적응을 위해 전역 후 잠시 불펜에서 적응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치열한 상위권 경쟁 중인 KT는 4월 30일 유준규가 왼쪽 발목 내측 인대 파열 진단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약 8~10주간 재활이 필요하다. 유준규는 올 시즌 30경기 타율 0.300, 12안타 10타점 17득점을 기록하며, 외야 백업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준규가 이탈했고, 마침 외야수 정준영이 상무에서 전역한다.

[서울=뉴스핌] KT 정준영. [사진=KT위즈] 2026.05.31 willowdy@newspim.com

정준영은 입대 직전인 2024시즌에 43경기 나와 타율 0.226, 14안타 3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유준규와 비교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외야 백업이 부족한 KT 입장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확보한 셈이다.

삼성 김현준도 한층 두꺼워진 팀 뎁스에서 다시금 고군분투해야 한다. 두산 김영현(KT 허경민 보상선수), KIA 강효종(LG 장현식 보상선수), KT 한승주(한화 심우준 보상선수)도 새 팀에서 적응 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 외에도 김동주(두산), 김동혁, 김시앙(이상 키움), 정대선(롯데)도 이번 전역자 명단에 포함됐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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