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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분기보고서 정정…수주잔고 1.5조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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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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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가 27일 일렉트릭 사업부 수주잔고를 1조5000억원 줄이는 정정공시를 제출해 투자자 혼선 우려가 커졌다.
  • 정정 결과 기타 항목 수주총액·기납품액·수주잔고가 대폭 축소되며 LS 전체 수주잔고는 18조2681억원에서 16조7390억원으로 감소했다.
  • 다만 LS는 전선·T&D·변압기 등 핵심 전력 인프라 사업 수주에는 변동이 없고 단순 기재 오류라고 설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렉트릭 기타 항목 수치 수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S가 일렉트릭 사업부문의 단순 기재 오류를 이유로 분기보고서의 수주잔고를 기존 대비 약 1조5000억원 줄이는 정정공시를 제출하면서 투자자 혼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미국 전력망 투자 기대감으로 전력기기·전선 종목이 급등한 상황에서 핵심 투자지표인 수주잔고의 대규모 수정은 시장의 민감도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는 지난 15일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이날 정정 공시하고 일렉트릭 사업부문 중 기타 항목 수주총액을 기존 2조3782억원에서 238억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기납품액은 8337억원에서 83억원으로, 수주잔고는 1조5445억원에서 154억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결과적으로 LS의 전체 수주잔고는 기존 18조2681억원에서 16조7390억원으로 약 1조5000억원 감소했다.

문제는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대규모 수주와 미래 성장 기대감을 기반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이다. 시장은 향후 확보한 수주잔고를 토대로 기업 성장성 판단 기준으로 삼아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LS의 이날 주가는 종가 기준 50만8000원이다. 올해 초 주가가 20만원 선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5개월 만에 2.5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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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LS 측은 핵심 사업부문인 전선, T&D, 변압기 사업의 수주 흐름에는 변화가 없으며 이번 수정은 일부 항목 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기재 오류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주요 전력 인프라 사업의 수주잔고 자체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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