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손병복 국힘 울진군수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울진의 미래 산업 비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는 17일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힘 원팀'을 강조하며 "울진 원전이 만들어 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다가오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국가산업단지가 포항과 구미에 국한됐으나 이제는 울진·안동·경주 산단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울진수소국가산단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인 만큼 전국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수소산업과 AI 시대, 데이터 센터 등 신성장산업 구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력"이라며 "원전을 통해 전력 공급이 원활한 울진이야말로 미래 신산업으로 나아가기에 가장 좋은 최적지"라며 원전 다수 호기를 보유한 울진군의 역량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돈을 일괄적으로 나눠 주는 것은 나라를 망치는 길이며, 자본주의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현재 잘 사는 이유는 자유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원전 지원금은 반드시 후대를 위한 발전에 투자하고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데 쓰여야 한다"며 최근 울진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원전 지원금의 군민 직접 지원' 논란을 겨냥했다.
이 후보는 또 '어르신 건강 급식' 공약을 언급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 실현도 약속했다.
이철우 후보는 "경북은 자유 민주주의 보수 우파의 종갓집"이라고 규정하고 "울진에서부터 힘을 하나로 모아 보수 우파의 가치를 확고히 지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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