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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위상에 걸맞은 한글을'…서경덕 교수, 글로벌 한글 오류 시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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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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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가 14일 한글 오기 바로잡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맞춰 제보를 받아 시정을 요청한다
  • 한글날까지 5개월간 공항·관광지 등서 집중 전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는 10월 한글날까지 진행 후 시정 요청
K-콘텐츠 열풍 속 '한글 세계화' 적기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 주요 명소의 잘못된 한글 표기를 바로잡고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권장하는 글로벌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해외 주요 공항 내 한글 오기 사례. (왼쪽부터) 사이판 공항과 몽골 울란바타르 공항의 잘못된 한글 안내판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2026.05.14 taeyi427@newspim.com

14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전격 시작된다. 전 세계 공항,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잘못 표기된 한글을 발견한 누리꾼이 서 교수의 SNS로 제보하면 이를 취합해 해당 기관에 시정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내일부터 오는 10월 9일 한글날까지 약 5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서 교수는 단순히 오타를 수정하는 것을 넘어 주요 외국어는 표기되어 있으나 한글 표기가 누락된 장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서 교수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지금이 한글 세계화의 최적기"라며 "전 세계 주요 장소에 올바른 한글 표기를 정착시키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라크마(LACMA)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 기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글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매체 광고와 K-팝 스타가 참여하는 영상 제작 등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해왔다.

서 교수는 "우리의 한글과 한국어를 세계인들에게 더 널리, 그리고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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