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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오세훈, 정원오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발언에 "닭장 만들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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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1만 가구 공급 발언을 비판했다.
  • 오 후보는 정 후보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을 무책임하다며 도시계획 능력을 의심했다.
  • 오 후보는 국토부와 협의한 최적 공급량 6000호에서 8000호로 조정한 것이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용산국제업무지구 둘러싸고 정부 vs 서울시 대립 이어져
오세훈 "최적의 주택공급량은 6000호, 8000호가 마지노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물량 공급 발언에 대해 "서울을 닭장 아파트촌, 과밀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서울의 미래를 산산조각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공급량을 둘러싸고 정부와 서울시는 장기간 의견 충돌을 빚었다. 정부는 당초 서울시가 계획한 6000호보다 공급 물량을 4000호 늘린 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서울시는 최대 8000호가 마지노선이라고 맞섰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뉴스핌DB]

이날 정 후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옛 용산 정비창 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적정 주택 공급량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1만 가구냐, 8000가구냐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1만 가구 공급도 가능하다"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충격적일 정도로 무책임한 답변"이라며 "정 후보에게 도시계획이란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 수준 밖에 안 되는 것인지 의심된다.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정 후보가 역시 준비되지 않은 서울시장 후보임을 정확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당초 국토부와 심혈을 기울여 논의한 최적 주택공급량은 6000호다. 주택공급이 절실한 서울 사정에 맞춰 제가 고뇌 끝에 협의한 물량이 8000호이며 이 숫자가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시 이재명 대통령에게 '맹종'하는 정 후보답다. 대통령이 2만호로 늘리라고 명령하면 바로 따를 태세"라며 "당장 1만호(공약)를 철회하고 용산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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