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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글로벌 선도국가, 보편적 가치 외면 안 돼… 당당한 국격 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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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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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규정했다.
  • 세계 평화와 인권 보호를 마땅한 책무로 강조하며 책임 외교를 약속했다.
  • 이스라엘 가자 인권 침해 비판 발언과 연계해 장기 국익을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차 대수보에서 '책임 있는 외교' 강조
최근 이스라엘 비판 SNS 연장선 해석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며 "세계 평화와 국제 규범, 인권 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외면해서도 안 되는 마땅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30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규제합리화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국제 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책임 있는 외교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의 인권 침해 행위를 비판했던 소신 발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국익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익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장기적인 차원에서 더 큰 국격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나라 국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차분하게 쌓아가야 한다"며 "책임 있는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그리고 당당하게 이어나가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제대로 지켜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이 대통령이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권 침해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엑스에 무장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한 사람을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리는 영상이 담긴 글을 공유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이 반발하자 "인권은 최후의 보루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뼈아픈 상처 위에 남겨진 교훈을 반복된 참혹극으로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가자지구 생존 아동 단체인 '생존자들의 메아리'와 최장기 정치 수감자 출신인 나엘 바르구티 등은 이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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