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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산불 위치, 10m 단위로 잡는다"…대전시, 국가지점번호판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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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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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가 18일 봄철 산악사고 대응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알리기에 나섰다.
  •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지형에서 10m 격자 고유번호로 위치 특정한다.
  • 지난해 28건 산악구조에서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하고 산불 초기 진화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등산객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시가 산악사고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알리기에 나섰다. 위치 확인이 어려운 산악 지형에서도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안전수단이라는 판단에서다.

대전시는 국가지점번호가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산악·오지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주소정보 체계라고 설명했다. 전국을 10m×10m 간격의 격자로 나눈 뒤 각 지점에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운암산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사진=고흥군] 2024.10.11 ojg2340@newspim.com

이 번호는 특히 조난이나 낙상 등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가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안전망' 역할을 한다. 실제로 대전에서는 지난해 119로 접수된 28건의 산악구조 신고 가운데 다수 사례에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 구조로 이어진 바 있다.

산불 대응에서도 효과가 크다. 발화 지점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어 초기 진화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산행 중 사고는 시간이 지체될수록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며 "등산로나 산책로 주변 국가지점번호판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 위치 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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