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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약계층·수출기업 지원 '전쟁 추경' 신속 편성…국회 빠른 심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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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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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전쟁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
  • 중동 상황 확대와 석유 가격 불안정을 이유로 취약계층 지원을 강조했다.
  • 국회 심의 속도화와 수출 통제, 원전 가동 확대를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상황, 예상 넘는 방향으로 확대 중
'정청래, 사상 최고 속도 심의하겠다' 말해
상황 장기화 전제, 최악 시나리오 염두해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취약 계층과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1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상황이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침에도 보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예산 심의를 사상 최고 속도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며 "국회도 빨리 심사하고 전쟁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1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취약 계층과 서민들의 삶도 더 팍팍해진다"며 "위기가 발생하면 위기 상황에서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고 위기를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많은 국민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양상으로는 잠시 진정됐던 석유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지고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도 커질 것 같다"며 "이제는 상황의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하면 수출 통제도 검토하고 원전의 가동을 늘리는 비상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며 "화석 연료 중심을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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