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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지산의 꿈…지난해 전국 거래량 22.1%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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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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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래닛이 12일 지식산업센터 매매 급감 발표했다.
  • 지난해 전국 거래량 3030건으로 22.1% 줄었고 금액 1조2827억원으로 23.7% 감소했다.
  • 수도권 투자 위축과 공실·금융비용 상승으로 보수적 흐름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동산플래닛 2025년 지산 보고서
지난해 전국 거래금액 1.2조원…전년비 23% '뚝'
공실 부담 및 고금리 여파로 수요 위축 뚜렷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때 틈새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던 지식산업센터의 매매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지난해 전국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급감하며 보수적인 투자 흐름을 보였다.

2021년~2025년 연도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 [자료=부동산플래닛]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3030건, 거래금액은 1조2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1%, 23.7% 감소했다. 2023년(3384건, 1조4780억원) 이후 일시적인 반등세를 보였던 연간 거래 규모가 다시 하향세로 전환한 양상이다. 전용면적(㎡)당 평균 가격은 1577만원으로 6.7%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매매거래는 2645건, 거래금액은 1조1659억원이다. 전년 대비 24.1%와 24.6% 만큼 줄었다. 비수도권 역시 매매거래량 385건으로 4.9%, 거래금액은 1168억원으로 13.3% 감소했다.

2024년과 비교해 서울 매매거래량은 660건으로 19.7% 줄어들었으며, 거래금액 또한 4797억원으로 1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중에서는 금천구가 가장 많은 거래량(250건)과 가장 높은 거래금액(1424억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경기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1786건으로 24.4% 감소하며 2022년부터 유지해 온 2000건 선을 하회했다. 거래금액도 6310억원으로 26.6% 줄었다. 시군별 매매거래량은 하남시가 222건으로 선두였고 거래금액은 안양시가 818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 서울 지산 ㎡당 가격은 평균 2501만원으로 직전 해(2762만원)보다 9.4% 감소했다. 자치구 중에서는 성동구가 평당 3884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구(3707만원), 강남구(3381만원), 송파구(3261만원), 영등포구(3039만원)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경기의 경우 평균 1389만원으로 직전 연도(1482만원) 대비 6.3% 하락했다. 시군구별로는 구리시가 1892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고 오산시(1844만원), 남양주시(1814만원), 하남시(1652만원), 안양시(1600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전국 거래금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시장의 거래가 20% 이상 감소하는 등 투자 수요가 위축됐다"며 "공실 부담과 금융비용 상승,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이 맞물리며 투자 및 실수요 모두 보수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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