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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운명의 호주전... 위트컴·김혜성 빠지고 노시환·신민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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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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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야구대표팀이 9일 도쿄돔 호주전에서 C조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승부수 라인업을 가동했다.
  • 셰이 위트컴과 김혜성을 제외하고 김도영부터 신민재까지 새로운 타순으로 노시환을 1루수에 기용했다.
  • 위트컴과 김혜성은 최근 무안타 부진과 컨디션 문제로 빠졌고 노시환은 깜짝 선발로 팀 운명을 쥐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안고 호주전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에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호주전 선발 명단에서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과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제외하고 김도영(KIA·3루수)∼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좌익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중견수)∼안현민(kt·우익수)∼문보경(LG·지명타자)∼노시환(한화·1루수)∼김주원(NC·유격수)∼박동원(LG·포수)∼신민재(LG·2루수)로 이어지는 새로운 라인업을 가동한다. 위트컴과 김혜성이 빠진 자리는 각각 노시환과 신민재가 채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시환. [사진 = KBO SNS] 2026.03.09 psoq1337@newspim.com

위트컴은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대회 초반 타선의 핵으로 떠올랐지만 일본전, 대만전에서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 역시 일본전 동점 2점포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혜성 선수가 대만전 연장에서 도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이스에 부딪혔다"며 컨디션까지 고려해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2실점 이하'는 마운드가 책임져야 할 몫이라면, 타자들은 최대한 많은 점수를 뽑아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체코전과 일본전에서 폭발했던 타선은 대만전에서 단 4안타로 묶이며 급격히 식었다. 저마이 존스, 이정후, 안현민, 위트컴, 김혜성 등 핵심 타자들이 나란히 무안타에 그친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도영이 호주전에서도 테이블세터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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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노시환 카드를 내세운다. 1루수로 선발 투입되는 노시환은 대표팀에서 4번 타자를 맡을 만큼 기대를 모았던 '우타 거포'지만,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호주전은 처음으로 찾아온 '깜짝 선발' 기회이자, 동시에 팀의 운명이 걸린 시험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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