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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필리핀·베트남 방문..."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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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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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최교진 장관이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을 방문해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 최 장관은 3일 필리핀 교육부 장관과 한국어교육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사 연수 지원에 합의한다.
  • 4일 필리핀 학교 방문 후 5일 베트남으로 이동해 교육훈련부 장관과 한국어교육 및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필리핀 교육부와 한국어교육 MOU 체결, 교사 역량 강화
베트남선 한국어 제1외국어·대입 반영 확대 등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장관이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을 방문해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확대와 한국 교육시스템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장관은 전날인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소니 앙가라(Sonny Angara) 필리핀 교육부 장관과 만나 필리핀 내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현지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운영 확대 방향에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한민고등학교의 자율형공립고 전환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2.31 photo@newspim.com

필리핀은 2017년에 현지 정규 교육과정의 외국어 과목으로 한국어를 정식 채택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18년부터 한국어반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90여 개 학교에서 80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 교육부가 필리핀 내 한국어 교사들을 위한 집중 연수 과정을 지원해 한국어교육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 장관은 이어 4일 라스 피냐스 국립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제1외국어로 한국어 과목을 운영 중인 하노이외국어전문고등학교에도 방문한다. 이 학교는 베트남 내 21개 제1외국어 채택교 중 하나로 약 200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어교육이 가장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국가로 꼽힌다. 2020년 제2외국어, 2021년 제1외국어 및 대학입학시험(고등학교 졸업시험) 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학 입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최 장관은 호앙 민 선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 직무대행과의 면담도 갖고 ▲한국어교육 ▲인공지능(AI) 및 고등교육 분야 인재 양성 ▲유학생 교류 확대 등 한-베트남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학령기 단계의 한국어교육은 한국 유학이나 취업 등 한국과의 인연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을 강화해 우수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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