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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SpaceX 양산 국면 진입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대"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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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증권은 9일 스피어에 대해 스페이스X의 양산 국면 진입에 따라 중장기 성장 기대가 높다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양산 국면 진입과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스피어가 구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스피어는 스페이스X의 5대 Tier 1 공급업체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발사체용 특수합금 공급망 관리(SCM)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단순소재 유통을 넘어 글로벌 벤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재료 수급부터 품질 관리, 납기 조율까지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

스피어코퍼레이션 CI. [사진=스피어코퍼레이션]

현재 스페이스X는 차세대 발사체인 스타십(Starship)의 상용화를 목표로 발사 빈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사체 1기당 소재 투입량이 큰 특수합금 수요 역시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스피어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사실상 연간 최소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고객사의 생산 확대가 곧바로 실적 성장으로 연결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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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를 통한 원가 및 현금흐름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피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운영 법인의 지분 10%를 총 2억40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전략 광물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 제련소는 연간 7만2000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스피어는 연간 약 7200톤 규모의 니켈 수급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허 연구원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시세 대비 약 50% 수준의 원가로 원재료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간 15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지분법 이익 및 배당 수익을 통한 추가적인 현금흐름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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