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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환율 변동에 손실위험 커…과도한 마케팅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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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원쟁 주재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서학개미, 국장 복귀 방안 마련 서둘러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최근 외화 예금·보험 상품 판매 등이 증가하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과도한 마케팅 자제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환율 변동에 따른 투자자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투자자가 국내 자본시장으로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1 leehs@newspim.com

그는 "현재 출시 준비 중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와 개인 투자자 환 헤지 상품이 최대한 신속히 상품화될 수 있도록 업계의 준비와 관련 부처를 적극 지원해달라"면서 "또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사가 과도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외국인 투자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오는 4월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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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향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외환시장 상황, 해외 상품 관련 금융회사 영업 행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관계당국과 긴밀한 공조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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