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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美지상파에 K콘텐츠 송출…"국내 최초"

기사등록 : 2026-01-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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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SBS가 미국 지상파 방송인 싱클레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전역에 SBS 방송 콘텐츠를 송출하기로 합의했다.

8일(현지시간) SBS와 싱클레어는 'CES 2026'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SBS 방문신 사장(왼쪽)과 싱클레어의 델 팍스 기술총괄사장. [사진=SBS] 2026.01.09 moonddo00@newspim.com

싱클레어는 'ATSC 3.0'이라는 지상파와 초고속 인터넷을 결합한 차세대 기술을 확대 적용해 'K-콘텐츠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다. SBS는 이 채널에 SBS의 주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이 방송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면, 한국 지상파 콘텐츠가 미국 현지 지상파 방송망을 통해 직접 송출되는 최초 사례가 된다.

SBS와 싱클레어는 방송 콘텐츠 유통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송광고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SBS 방문신 사장은 "미국 지상파로 SBS 콘텐츠가 송출되면, 그 만큼 많은 미국인들이 SBS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SBS는 앞으로도 K방송 콘텐츠 확산을 위해 글로벌 미디어그룹과의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클레어의 델 파크스 기술총괄사장은 "K방송 콘텐츠의 선두 주자인 SBS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ATSC 3.0의 강력한 데이터 전송 능력과 SBS의 콘텐츠가 결합하면, 새로운 시청 경험과 콘텐츠 유통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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