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김영규 전 전남 여수시의장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지방자치특보로 임명됐다.
김 전 의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맡은 바 직책보다 지방자치특보로서 해야 할 일이 더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는데 정청래 대표를 뵙고 나서 큰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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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전 여수시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사진=김영규 전 의장 SNS] 2026.01.09 chadol999@newspim.com |
이어 "지방자치특보로서 가장 큰 역할은 지역의 지방자치를 가장 잘 해 내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지역보다 더 앞선 정책으로 시민중심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열심히 지역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정책 경쟁력을 높여 여수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선 여수시의회 의원이자 두 차례 시의장(제5·8대 전반기)을 지낸 김영규 전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과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임명이 중앙당과 지방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차기 여수시장 도전을 위한 입지 다지기 성격도 있다는 분석과 함께, 정청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 특보단을 확대해 지역 현안을 당 차원의 의제로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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