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웅희 기자=4연승의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수원 KT가 원주 5연승에 도전한다.
KT 문경은 감독은 8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하윤기 발목 연골이 좀 찢어졌다고 한다. 누적된 상태였다. 오늘뿐 아니라 당분간 뛰지 못할 거 같다. 조금 자리 잡고 좋아질만 했는데 아쉽다. KCC에 부상선수 많지만, 김선형, 문성곤, 하윤기가 빠진 우리의 타격도 크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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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뉴스핌]이웅희 기자=KT 문경은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08 iaspire@newspim.com |
문 감독은 "하윤기가 없지만, 높이에서 박준영, 문정현, 한희원, 이두원까지 투입해서 수비와 높이에서 밀리지 않도록 해볼겠다"면서 "포워드 자원은 KT의 장점이다. 선수들도 DB에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 복귀했을 때 (조엘)카굴랑안과 강성욱을 어떻게 활용할지 정리하는 게 숙제다. 김선형이 돌아온다고 바로 30분 이상 투입할 수 없다. 중요할 때나 4쿼터 분위기 잡아주는 역할을 시키고, 5, 6라운드에 본격적으로 뛰게 하려고 한다"면서 "오늘 생각지도 않은 하윤기가 빠지면서 다시 선수들에 역할을 정리해줘야 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승리를 위해선 DB의 원투 펀치 봉쇄가 중요하다. 문 감독은 "3차전에서 잘 하고 (DB 헨리)엘런슨에 다득점 허용했다. (이선)알바노 봉쇄는 잘 됐다. 오늘도 알바노와 엘런슨의 스피드에 이은 공격을 막는 게 중요하다. 제공권에서 정효근, 강상재에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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