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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58년 만에 트램 부활…위례선 노면전차 맞춤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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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월부터 예정된 위례선 노면전차(트램)의 본선 시운전에 앞서 안전 홍보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트램이 다시 생기는 것은 58년 만이다.

이번 홍보는 일반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공유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례선 트램 교육 현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시민들이 실제 환경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담긴 홍보 자료를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로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SNS와 버스·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멈춤은 안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위례신도시 내 초ˑ중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각자료를 활용해 ▲선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트램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눈높이 체험교육도 병행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운영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내 위례선 트램 모형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하고 트램 주변의 위험 요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위례선 트램은 서울의 대중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친환경 이동 수단이자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개통 전까지 지속적인 안내와 위험요인 발굴 및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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