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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메카로 뜨는 충북 보은…동계훈련지로 각광

기사등록 : 2026-0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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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학생팀 잇단 방문에 지역경제 활기…맞춤 인프라·인센티브 효과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동절기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학생 선수부터 프로 선수단까지 유치해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보은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야구장, 실내 야구 연습장, 씨름 연습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인조 축구장, 웨이트장 등 종목별 최적화된 체육 인프라가 동계 훈련 환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야구팀 전지훈련 모습.[사진=보은군] 2026.01.08 baek3413@newspim.com

특히 실내 야구 연습장과 전천후 육상경기장은 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이 가능해 팀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국가대표 선수촌 수준의 전용 웨이트장은 체력 강화와 부상 예방 효과로 호평받고 있다.

수도권·충청권·영호남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용이해 보은군은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힌다.

실제 훈련 일정은 이미 본격화됐다.

1월 초 한일장신대·청담고·유원대 등 대학·고교 야구팀이 먼저 입성한 데 이어 중·고교 및 대학 야구팀들이 잇따른다.

씨름 종목에서는 운호고·용인고·여수공고·춘천기계공고·반여고 등 전국 고교 선수단이 실내 씨름 연습장에서 집중 훈련에 나선다.

육상 부문에서는 교육지원청 단위 선수단과 초·중학생들이 공설운동장과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활용해 시즌 대비 체력을 단련한다.

축구 분야는 1월 KYFF 동계 스토브리그에 300여 명 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며, 2월 말 전국 중학교 야구팀 600명 규모 '중학야구 스토브리그'와 2~3월 경주한수원 여자 프로축구단·수원FC위민 등 프로 여자축구팀 전지가 예정돼 있다.

이 기간 1500명 이상 선수단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로 인해 숙박업소·음식점·편의시설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은군은 체육시설 사전 점검, 환경 정비, 훈련 일정 조율, 생활 편의 지원 등 행정적 뒷받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숙박비 지원, 영화관람권, 음료 쿠폰, 문화체험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재방문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전지훈련 팀 재방문 증가가 보은군 체육 인프라와 운영에 대한 신뢰의 증거"라며 "앞으로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와 연계된 스포츠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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