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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한중 미래 밝히는 등불 될 것"

기사등록 : 2026-0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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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격려

[베이징=뉴스핌] 박찬제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등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중 양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재외국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6일 북경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초등학생들과 연하장 만들기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가 학교에 도착하자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면서 '환영합니다',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학부모, 교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현석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은 학교의 역사와 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한중관계가 학생 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측면이 있는 만큼,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한중관계 개선 노력이 학생 수 증가 등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6일 북경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자 학생들이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최석진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 총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김 여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 여사는 "저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6일 북경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학부모,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후 김 여사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연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K-팝 그룹이 온 줄 알았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우리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6일 북경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 관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초등부 교실에서 연하장 만들기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사진을 찍은 김 여사는 인사를 나눈 뒤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6일 북경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손하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편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998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 협력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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