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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년사 "대전환 통한 대도약 원년"…5대 '성장' 방안 구체 제시

기사등록 : 2026-01-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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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대도약' '성장' '발전' '상생' 열쇳말
"오직 국민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강조
지방 주도·지속 가능·문화·평화·상생안 제시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구조개혁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새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6년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 열쇳말은 '대전환' '대도약' '성장' '발전' '상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새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 대통령이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년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대도약,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며 힘찬 파이팅 제스처를 하고 있다. [사진=신년사 유튜브]

◆"4년 5개월이 더 기대되는 정부 되겠다"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5대 대전환의 구체적인 길로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주도 성장 ▲일부 대기업 중심에서 모두의 성장 ▲생명 경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상품에서 문화가 이끄는 성장 ▲전쟁 불안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을 제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올 한 해 국민주권정부는 '국가가 부강해지면 내 삶도 나아지느냐'는 국민의 절박한 질문에 더욱 성실하게 응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집권 2년차를 맞아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나간 7개월보다 앞으로의 4년 5개월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다"면서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는 개혁의 과정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집권 1년차에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이 대통령은 자평했다.

여기에 더해 집권 2년차인 새해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개혁인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일 신년사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026년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신년사 유튜브]

◆"국민 모두 함께 성장하는 대도약 이룰 것"

특히 이 대통령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편법과 불공정을 확실히 없애고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만 부강하고 국민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성장하는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성장의 과실을 고루 나누는 상생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이라면서 "국민이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삶 속에서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면서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대전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일 신년사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이 대통령이 신년사를 마치고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년사 유튜브]

◆'대전환 통한 대도약' 5대 성장 구체 방안 제시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성장과 발전, 상생을 위한 5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 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필수 전략"이라면서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모두의 성장'을 위해 이 대통령은 "공동체의 역량과 국민 전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공동의 경제적 성과가 중소·벤처 기업까지 흐르고 국민의 호주머니까지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 대통령은 "근로감독관 2000명 증원과 일터 지킴이 신설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과 생명 존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문화가 이끄는 성장'을 위해 이 대통령은 "문화 생태계 전반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9조 6000억원까지 대폭 증액한 문화 예산을 토대로 K-콘텐츠가 세계 속에 더 넓고 깊게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방안도 설명했다. 

다섯째 '평화가 뒷받침하는 성장'을 위해 이 대통령은 "굳건한 평화는 성장의 다른 말이고, 튼튼한 안보가 번영의 동력"이라면서 "적대로 인한 비용과 위험을, 평화가 뒷받침하는 성장으로 바꿔낸다면 지금의 '코리아 리스크'를 미래의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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