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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회재난 대책강화 행안부장관 표창

기사등록 : 2025-12-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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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점검·협력체계 높은 평가
주민 참여 훈련 대응 역량 향상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함양군은 24일 사회재난 대책강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함양군은 지난 물놀이 안전관리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재난안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3일 경남 함양군청에서 열린 2025년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의[사진=함양군] 2025.12.24

이번 표창은 사회재난 대책 강화와 대비‧대응 활동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기관과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함양군은 시기별 맞춤 안전 점검, 실전 중심 풍수해 대응훈련, 지역안전지수 향상 노력,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사회재난 대응의 핵심 요소인 군민 안전의식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합동 캠페인과 생활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실시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재난위험지구를 중심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대응 훈련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와 주민 체감도 향상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관 표창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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