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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6개월만에 군포 산본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사등록 : 2025-12-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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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이 1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중 최초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산본 11구역 조감도 [사진=LH]

이번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는 LH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된 뒤 단 6개월 만에 이뤄졌다. 

군포산본 9-2구역, 11구역 등 선도지구 2곳 모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가 적용돼 용적률이 360%까지 완화됐다. 이에 산본9-2구역은 3376가구, 산본11구역은 389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역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LH는 시행자 지정 절차에 즉시 착수, 이후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건축·경관·교통 등) 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LH에서 추진하는 분당 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 구역도 지난 15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구역지정 절차가 연이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통상 3년 이상 소요되는 구역 지정 절차를 1년도 채 되지 않아 완료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LH 공공시행 방식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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