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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은 'AI·port 해양기업도시 포항 건설' 제시

기사등록 : 2025-12-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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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산업·신산업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도시발전 모델 제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경제학 박사)이 '시·군 통합 대도시'에 이어 2차 핵심 공약으로 'AI·port 해양기업 도시 포항 건설'을 제시했다.

모 의장은 22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무엇보다 철강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기존 산업과 신산업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새로운 포항 경제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경제학박사)이 2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핵심공약인 '시군 통합 대도시'에 이어 2차 핵심공약으로 'AI·port 해양기업도시 포항 건설'을 제시하고 있다.[사진=모성은 예비후보자]2025.12.23 nulcheon@newspim.com

모 의장은 "향후 세계 경제가 디지털 반도체 산업에 이어, AI 관련 산업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AI 관련 산업이 포항은 물론 한국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나갈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모 의장은 "포항에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기점으로,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AI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국내외 주요 AI 관련 기업과 고급 인재가 모여드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하고 "이를 위해 포스코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모색하되, 연구·생산·창업이 결합된 AI 산업 클러스터에 해양문화를 접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AI·port 해양·기업 도시' 비전을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모 의장은 이와함께 건설 교통 부문 공약으로 △국도 대체 우회도로 확장 △호동 쓰레기매립장 활용 36홀 파크 골프장 조성 △포항시립화장장 이전 적지 활용 방안 등 부문별 공약과 지역 공약 등을 내놓았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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