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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컨테이너 부두 항로 수심 확보…8000TEU급 선박 운항 가능

기사등록 : 2025-12-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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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부두 항로 준설 위치 [위치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신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항로 준설이 마무리 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028년 개항 예정인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의 항로 연장과 증심준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370억원을 들여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일대 항로에 쌓여 있는 토사 788만㎥를 걷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준설 공사로 신항 1-2단계 부두는 수심 16m의 항로를 확보, 최대 8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항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항 1-2단계 부두에는 인천항 최초이자 국내 두 번째로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옮기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준설공사로 신항 1-2단계 부두는 대형 컨테이너 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수심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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