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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 LED 전광판·정류장 노선도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전체 노선에 잔여좌석 알림기가 설치되고 노후 정류장 시설이 개선돼 이용이 편리해진다.
인천시는 서울로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광역버스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천∼서울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인력난을 해소, 운행률을 90% 이상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광역버스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내년 초까지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노후 정류장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전체 노선에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설치한다.
또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으며,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 질서와 승차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승차 위치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광역버스 차량 전면부에는 가시성을 높인 LED 전광판을, 내부에는 전자노선도를 설치해 정류소 안내와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시는 현재 전체 노선 중 50% 이상에 이 같은 설비의 설치를 마쳤고 내년 초까지 모든 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