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22일 오후 7시쯤 청와대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해당 글은 23일 오후 6시 정각 폭파를 예고했다. 폭발물 설치 장소로 지목된 곳은 청와대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경기 분당의 아파트와 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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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의 모습. choipix16@newspim.com |
협박글에는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경찰청은 IP 주소를 토대로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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