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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함께라서(書)' 프로젝트 추진…책 나눔 확산

기사등록 : 2025-1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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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드림·책나눔·책누림 8개 과제 추진
서프라이즈·책사줄게 등 시민 참여 독서 후원
북스테이·전주산책으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독서 소외계층·청소년·일반시민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함께 시리즈'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책을 통한 상생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책을 통한 상생경제 모델을 제시했다.[사진=전주시]2025.12.22 lbs0964@newspim.com

전주시는 '책의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개방형 창의도서관·특성화도서관 조성,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독서대전·책쾌 축제, 책쿵20, 도서관 여행 콘텐츠 등으로 책문화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시는 올 연말부터 책드림·책나눔·책누림 3대 전략 8개 과제를 추진한다. 책드림에는 '서(書)프라이즈'·'책 사줄게' 청소년 나눔 캠페인·'책쿵20+' 지역서점 환원 등이 포함돼 시민·기업·서점·도서관 후원으로 독서 문화를 확대한다.

책나눔에는 '지구 책장(지구사랑 책 장터)'·'시민 가치서가'·'전주시민서고'가 들어가 책 재활용과 지식 나눔으로 기후 문제 해결에 동참 유도한다.

책누림에는 '북스테이 전주'·'전주산책' 뚜벅이 여행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연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조선왕조실록 지킴이이자 출판의 도시로서 독서문화를 K-콘텐츠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책 통해 마음 나누고 꿈 키우는 '함께라서(書)' 프로젝트가 책문화산업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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