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행정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장·과장·읍면동장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 현안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본청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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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국장부터 읍면동장까지 연말연시 현안 점검에 나섰다.[사진=익산시]2025.12.22 lbs0964@newspim.com |
특히 30대 청년 인구 순증 성과를 공유했다. 전반적 인구 감소 속에서도 주거·일자리·정착 지원 등 익산 차별화 정책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됐다.
겨울철 안전대책·주요 행사·공직기강 특별점검 등 현안 논의도 진행됐다. 폭설·한파 대비 내년 3월 15일까지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정하고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
도로 제설·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부서 협업 대응을 강화하며, 제야의 종 타종·백제왕궁 해맞이 행사 안전 준비와 공직기강 점검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장부터 읍면동장까지 모든 간부가 같은 방향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행정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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