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기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 및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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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지원센터 전경[사진=전주시]2025.12.22 lbs0964@newspim.com |
진흥원은 지정으로 과기정통부장관 위탁 사업을 수행하며 필요한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받는다. 지정번호 '제2025-10호'를 부여받아 전북 지역 가상융합산업 활성화의 공식 중추 역할을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기존 사업을 넘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콘텐츠 제작 시설·장비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업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가상융합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허전 진흥원장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은 전주시가 가상융합산업의 지역 거점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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