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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룸서 화재 16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 2025-1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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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7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4층 규모 원룸 2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0일 낮 12시7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4층 규모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21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40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16분 만인 이날 낮 12시 2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발화 세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4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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